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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연예인도 실수하는 지방섭취 건강 다이어트 오해하는 결정적 이유

텔레비젼을 보면 육감적인 여배우나 가수가 나왔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섹시하다." 거나 아니면 "몸매가 좋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운동을 통해서 적절하게 균형잡힌 몸매와 지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마른 몸매보다는 적당히 지방이 있는 몸매가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가까운 예입니다. 이처럼 우리몸에 적당히 있으면 아름다움과 여러가지 이점을 주는 지방이지만, 우리는 대부분 이런 지방의 고마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지방이라는 단어를 생각을 했을 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 이 지배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지방은 반드시 없어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지방이 없는 식사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지 생각을 해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얼마나 지방을 섭취해야 하고, 어떤 개념을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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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우리가 지방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비만과 직결시키는 사고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항상 그렇게 부정적인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드면, 식물성 기름에 많이 포함된 리놀산의 경우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지방산입니다. 이 리놀산은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내분비선의 부신 기능을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서 칼로리가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을 먹어도 고칼로리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운동을 하거나 신체활동이 있는 분들에게는 꼭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입니다. 보통 혈청 콜레스테롤의 고저에 따라서 동맥경화의 기준을 따지는데, 이것이 지방의 섭취와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이 동맥경화와 관련해서 "지방이 좋지 않다." 고 인식하는데 대부인 우리가 지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바로 여기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다." 고 결정해버리고 지방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방을 먹기 전에 그것이 식물성인지 동물성인지를 가려낼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천연곡물에서 나온 재료는 식물성 지방이고, 말 그대로 동물에서 나온 지방은 동물성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생선이나 닭의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늘리지 않으며, 식물성 지방이면서도 야자유의 경우에는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늘리는 것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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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섭취 생각할 문제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세요

지방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리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먹게 된다면 최소한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적당량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다는 논지를 생각하시면 지방섭취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잡을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지방에서 섭취해야하는 칼로리는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양의 20~30%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섭취하시면 건강에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30%의 지방을 섭취한다면 식물성지방 : 동물성 지방의 비를 2:1 정도로 생각하시고 섭취하시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지방의 거부나 지나친 탐닉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면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하게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어라는 개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지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다양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생각없이 먹는 것이 문제이지요. 따라서 기본적으로 피해야 하는 트랜스지방에 대한 경계,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생선류의 꾸준한 섭취, 과도한 붉은 가공육을 피하려는 작은 노력만으로 이미 우리는 건강한 식습관에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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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억지스러운 식사조절을 오히려 말리는 편입니다. 식사량은 매일 필요한 만큼 섭취하되 그것을 먹는 종류를 잘 선택하셔서 음식이 부족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차라리 매일하는 운동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아가시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이 부분은 기초대사량과 관련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초대사량을 꾸준하게 늘리는 방향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심리적 안정과 육체적 평온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식사조절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다이어트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습니다. 교과서같은 말이지만 이 개념은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시면서 다이어트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항상 모든 분들이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만족스럽게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