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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사연게재

해외 승무원 생활로 불규칙한 라이프 스타일 때문에 고생하시는 [나이스바디님 사연] #7

안녕하세요. 최근에 알게 된 블로그인데 좋은 정보가 많아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의지가 다시 굳건해 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저는 현재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힘든 점이 많아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별명 : 나이스바디

현재키 : 158cm 몸무게 53kg

목표체중 48kg

1. 성별 : 여자

2. 나이 : 29세

3. 다이어트 경험 : 몸무게 변화과정이 좀 있어요.(키는 항상 똑같음) 20세 이전 47~49kg, 20세 초반-56-57kg (대학입학후) 그러나 24살이 되면서 자연스레 규칙적인 습관이 다시 자리 잡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빠지고 몸무게가 다시 48kg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3년 뒤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서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 거의 이 상태로 고정돼 버렸네요. 2년 전 원래 48kg였던 몸무게가 해외연수 후 53kg로 늘어났습니다.

4. 다이어트 시도기간

약 6개월 식이요법

아침은 한식 간단하게 혹은 과일, 요거트로 했습니다. 점심은 일반 식사. 저녁은 두유 한 팩. 군것질 금지. 가끔 친구 만나서 술은 마셨습니다. 커피도 마셨습니다.

운동

집에서 매일 30~1시간 정도 사이클 (빠른 속도로) 결과 2kg 정도 감량된 상태인 51kg 으로 외국으로 다시 가게 되면서 중단되었고 거기서 다시 살이 졌습니다. 정확하게 잰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아마 55kg 정도까지 였을 것입니다. 지금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5. 지방이 많다고 생각되는 곳

복부, 옆구리(특히 뒤쪽), 팔뚝, 허벅지. (말하고 보니 전체적으로 다 찐거네요)

6. 운동경험 : 다이어트 했었을 때 6개월간 열심히 사이클을 탄 경험 말고는 특별히 해본 운동은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거의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했구요. 걸어다니는 걸 좋아했어요. 그러고보니 알박이 훌라후프를 많이 했었네요. 드라마 보면서.. 지금은 먼지가 쌓여있을 걸요. 현재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고, 지하에 있는 gym에 가서 빨리 걷기 1시간씩 해요. 근력운동도 하고 싶긴 하지만 사실 방법도 잘 모르겠고 기구 사용법도 잘 모릅니다. 제 팔다리가 좀 단단해서 몸이 비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일단 제 몸을 둘러싼 지방들을 먼저 없애고 나서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뭐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네요.

7. 체력수준

현재 하고 있는 1시간 빨리 걷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피곤함. 달리기는 조금 느린 속도로 30분 이상은 가능해요. 그러나 일하면서 피곤할 때가 많아서 운동을 쉬기도 합니다.

8. 평소 식습관, 좋아하는 음식

예전에 한국에 있으면서 살이 찌기 전에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졌었습니다. 세 끼 잘 챙겨먹었고, 특히 야식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그건 저 뿐만 아니라 우리집 식구들이 다 그래서. 술도 별로 못해서 거의 안 마십니다. 그러나 한국을 떠나 있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더라구요. 물론, 저의 의지가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패턴이 쉽게 잡히지가 않아요. 저는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먹으려고 합니다 항상. 특히 과일은 정말 정말 좋아해요. 항상 달고 삽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건 좋아하고 잘 챙겨먹는 편이에요. 장을 봐도 채소, 과일, 요거트 같은 건 항상 사와서 먹고. 비타민과 오메가 3도 잘 챙겨먹고. 그러나 문제점 하나를 꼽자면, 그만큼 빵이나 디저트, 초콜렛도 좋아해요. 한국에 있을 때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었고 적당히 즐겼는데 홀로 떨어져 있다보니 이것이 문제가 될 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불규칙한 저의 생활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가 힘드네요.

9. 다이어트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제가 사연을 보낸 이유입니다. 저는 현재 외국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어쩌다 가끔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이고,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제가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불규칙한 생활패턴입니다. 매번 다른 스케줄과 시차,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식사. 불규칙한 운동. 비행으로 생기는 피로. 어쩔 때는 30시간을 내리 못 잘 때도 있고, 어쩔 때는 하루 종일 잠을 자기도 합니다. 하루에 내가 몇 끼를 먹는지 계산되지 않을 때도 있고 내가 지금 어느 시각에서 살고 있는지 계산이 안 되기도 하구요. 집이 아닌 경우는 끼니를 엉망으로 챙겨먹을 때도 많습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예를 들어 쉬는 날이거나 뭐 그럴 경우는 되도록이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많이 사먹고, 아파트 지하에 있는 gym에 가서 빨리 걷기 1시간도 꼬박꼬박하구요. 잠도 규칙적으로 잡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은 아주 잠깐씩, 길면 4일, 보통은 하루나 이틀, 요정도로만 지속이 되구요. 다시 비행을 가면 또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비행을 하는 중에는 예를 들어 밤비행일 경우 낮에 아무리 뭘 먹고 와도 밤에 또 깨어있는 상태로 일을 하기에 배가 고파옵니다. 그렇다고 먹지 않고 있으면 현기증이 나거나 기운이 없어 일하는 데 지장이 오기 때문에 안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일을 하고 난 후에 피곤함 때문에 운동하려고 해도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못할 때도 있다보니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너무 어렵네요. 여기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날씬했던 사람들도 대부분 살이 찌거든요. 저와 같은 일을 하진 않지만,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규칙한 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제가 한국에서 그냥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고 할 때 제가 좀 규칙적으로 생활한 편이어서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요.

그러나 전 여기에서 계속 이 일을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도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말 이것이 제 의지의 문제인지. 맘대로 되지 않는 생활패턴 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살 찌는 이유가 이 직업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다이어트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10. 감량 목표

6개월 정도 동안 5kg 감량하고 싶습니다. 다시 그냥 예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 5키로 정도, 쉬워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1키로도 힘들게 힘들게 빠지네요. 1키로 빼기도 너무 어려워요!! 한 번 살찌고 나니까 이 몸무게가 고정이 돼버린 것 같아요. 다시 빼고 가벼워지고 싶습니다.

11. 각오

건강하게 살빼서 이쁘게 유니폼을 입고 싶습니다!! 건강을 제 1순위로 생각하고 살 뺄거에요. 그리고 몸에 좋은 거,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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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연을 읽은 소감

나이스바디님의 눈물나는 사연을 정말 힘겹게 잘 읽었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고통과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인지하고 그것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자기관리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정도입니다. 제가 만약에 그렇게 불규칙한 생활에 스트레스까지 받는 생활을 했다면, 저는 아마 6개월도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성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편하게 밥먹으면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있는 분도 많으신데, 그 바쁘신 와중에 운동하시고, 건강챙기시고, 이렇게 사연까지 보내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사연을 읽으면서 사실 나이스바디님은 자신의 잘못과 고칠 점들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으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어떤 습관이 자신을 살찌게 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답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업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여성의 몸으로 감당하시기에는 너무 힘든 일정이 겹치시기에 그것을 실천하기에는 자신의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이 일할 때에 심하게 일하고 비번일 때에 완전한 자유시간을 갖는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체중문제가 심각하게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언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운동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시는 방법과 근무 중에 뒤죽박죽 얽혀있는 식단조절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잡아드리는 정도에서 윤곽을 잡았습니다.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하시는 나이스바디님이라면 다른 누구보다도 자기관리를 잘 하실테지만, 지금 다이어트 여건이 워낙에 열악해서 사실 제가 드리는 조언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꾸준하게 조언을 더 신경써서 드릴테니 꾸준하게 블로그와 메일을 통해서 운동환경과 방법에 대한 꾸준한 소통을 기본으로 계속 피드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간단하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틀을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운동진행 상황과 기타 방법에 대한 문의를 해주시면 제가 확인하는데로 조언을 드리는 방식으로 하면서 조금씩 잡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연을 보내주시는 70% 이상의 여성분들이 해외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체중관리가 안된다는 사연이 많았습니다. 당장은 제가 하는 조언이 현재 나이스바디님께서 하시는 생활패턴과 동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받은 정보의 한계에서 오는 편차일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주시면서 소통한다면 더 양질의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저도 운동방법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2. 식습관 평가 및 다이어트 식단의 방향성

나이스바디님의 경우에 건강식을 평소에 많이 챙기시고 특히, 과일을 즐기시고 금주하신다는 말씀에 개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직업적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남들의 몇 배에 달하는 만큼 음식섭취가 가끔씩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해외생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에 해외에 생활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거기에 과도한 업무까지 소화하고 계시니 당연히 심리적 변화에 따른 심경변화로 인한 폭식과 과식의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여성분들의 경우에 당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과하게 드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지만, 동시에 그 부분에 대한 조절만 해도 상당부분 다이어트의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식단조절인데, 그 부분에 대한 실패가능성이 항상 높게 존재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의지가 수시로 꺾이는 현상이 아주 일어나는 것을 얼마나 잘 억제하는가가 제가 생각하는 나이스바디님의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해외파 승무원들을 위해서 다국적 항공사에서는 여러가지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하에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으로 봐서 운동환경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약간의 음식조절과 효율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의 방향을 잡으시면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날리시고, 건강하게 탄력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3. 추천하는 운동 및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

위에서 조금 언급하신 부분이지만 나이스바디님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근무시간을 어떻게 잘 보내는가는 휴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지와 직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근무시간에 받은 누적피로와 스트레스를 당일에 얼마만큼 해소하고 자는가에 따라서 이어지는 휴일의 컨디션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 짧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마음을 정화하는 운동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근무시간을 겨우 버티고 돌아왔는데,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힘든 운동을 소화하려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온다는 것 자체가 이미 운동효과는 이미 떨어질 만큼 떨어진 상태니이까요.

그래서 제가 하는 조언은 30분 정도의 빠르게걷기로 몸을 웜업하신 후에 30분 정도의 요가 또는 필라테스로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좋은 스트레칭 운동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련 운동 동영상은 이미 유튜브 또는 구매를 통해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힘든 동작을 위주로 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스트레칭 위주로 할 수 있는 초보자편 동영상을 하나 구하셔서 매일 반복해서 보는 방법으로 운동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하시면 부담없이 운동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개운하게 마음을 정화하고 잠을 자면 잠은 1시간 덜 잘 수 있을 수 있으나, 잠의 질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제가 직접 해봤기 때문에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어영부영 인터넷이나 미드를 보거나 오락프로그램을 보는 것보다는 훨씬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운동시 주의할 점

운동을 하는 횟수는 1주일에 2회 정도로 3일을 쉬신다면 2일째, 3일째에 집중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일째에는 근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이고, 최대한 양질의 휴식을 위해서 애쓰시고 나서 피로를 어느 정도 회복한 후에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무리하게 누적피로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운동을 한다고 해서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소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일째에는 비교적 강도높은 상체 근력운동을 하시고, 3일째에는 전날에 강한 근력운동으로 생긴 피로감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잡아서 하시고, 하체근력 운동을 실시해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으로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힘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몸에 익으면 그렇게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추후에 계속해서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대한 댓글을 주시면 추가적으로 강도조절을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식단관리

제일좋은 식단은 저보다 본인이 더 잘 아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동안 어떤 식단이 문제가 있었고, 어떤 방향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맞춰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직업적인 특성상 야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사실 정확하게 식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른다는 것이 제가 조언을 드리기가 가장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식사방법은 규칙적으로 먹는 것인데, 그것 자체가 불가능한 근무시간에 대한 조언을 드리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야식을 드시더라도 필요 최소한도의 탄수화물을 드시고, 양질의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겨서 불필요한 과다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부분의 경계와 가능하시다면 양질의 연어샐러드, 닭가슴살과 신선한 야채를 섞어서 드시고, 비교적 오랜 신체활동에서도 공복감을 덜 느끼면서도 장시간 포만감을 주는 에너지밀도가 낮은 통곡물을 재료로 한 음식섭취하는 방법을 조언드립니다.

6. 응원의 메세지

해외에서 산다는 것 자체도 쉽지가 않은데, 말도 통하지 않은 타국에서 열심히 국위선양하시는 모습이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될 경우 자칫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건강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려고 노력해도 해외에서는 그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건강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일면식없는 상태에서 드리는 포괄적인 조언이지만 제가 드린 조언을 통해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저는 그것으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것이 제가 건강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건강하게 해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편하게 조언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나이스바디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