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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42kg그녀' 과도한 다이어트 결국 병원행 위장염 판정받은 사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트레이너 또는 전문의가 항상 추천하는 것이 바로 건강한 3끼식사입니다. 단순하게 3끼를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에너지밀도가 낮은, 예를 들어, 현미쌀, 잡곡밥류와 천연채소 등등 재료를 통해서 만든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것입니다. 이번 천연재료를 통해서 만든 다이어트 식단을 가장 훌륭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단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이걸로 효과가 있겠어?' 또는 '이거 먹고 배가 부르겠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실제로 이런 식단으로 철저하게 3끼를 모두 다 드시면서도 공복의 괴로움없이 다이어트 운동을 소화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면서 이 방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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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g그녀'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습관 결국 위장염


이름을 실제로 언급하기가 그래서 '42kg그녀' 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지금까지 4개월 동안 그녀에 대한 관찰일기를 계속해서 쓰고 있습니다. 평생에 태어나서 운동을 한 적이 없고, 아침에 요구르트와 초코바를 먹고, 점심에는 과자와 우유 또는 오렌지 쥬스를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을 보충한다면서 일본식 라면을 주식으로 삼고 생활하는 그녀의 다이어트 식단은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가끔씩 심하게 짜보이는 매운 고추가 잔뜩 들어간 라면을 맛있다고 국물 위주로 먹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고, 세미나가 끝나고 짬이 나면 과자봉지를 가방에서 꺼내서 미용음료와 함께 먹던 그녀의 식습관을 비추어 보았을 때에 위장염이라는 판정은 어떻게 생각하면 예견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주일에 1~2 번 단백질을 보충한다면서 부대찌게에 들어간 햄과 밥을 비벼서 말아먹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에 대한 여러번의 소개와 충고를 하려고 노력했었지만, 되려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상당부분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었다.' 고 말하면서 타인의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았던 것도 지금에 와서 생각을 해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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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펫 : (띠리링) 여보세요? 


42kg그녀 : 아무래도 배탈이 나서 세미나에 가지 못할 것 같아요.


노펫 : 길에서 파는 국수를 좋아하시더니 배탈이 났나봐요.


42kg그녀 : 아무래도 그런것 같아요. 오늘 오후에 병원에 가보려구요


노펫 : 건강이 우선이니 세미나는 신경쓰지 마세요. 교수님께 말씀드릴께요


42kg그녀 : 감사합니다



...병원을 다녀와서...



42kg그녀 :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가 위장염이라네요


노펫 : 아 그렇군요.


42kg그녀 : 보름간 요양을 해야할 것 같아요.


노펫 : 과자와 미용음료는 자제하고, 건강식으로 드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42kg그녀' 의 관찰일기를 쓰면서 그녀가 따르지 않았던 조언때문에 그렇게 되었으니까. '모두 제말을 들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글의 핵심은 바로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닐 수 있다.' 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을 가장 곤경에 빠뜨릴 수 있으며, 결국에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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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말 어렵네요. 어떻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정답인가요?


지난 여름에 개그맨 오지헌씨가 약 50kg에 가까운 체중감량을 하면서 한참 이슈가 되었던 때를 기억할 것입니다. 당시에 아침 방송에 출연해서 똑같은 질문을 MC가 했던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개그맨 오지헌씨의 트레이너 멘토를 자청하면서 개그맨 낙지씨가 했던 대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누구나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먹고 제대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편한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편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편하지 않은 정도의 다이어트 방법을 꾸준하게 실천하세요.' 라는 말했던 것이 요지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모두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수준은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조금 다듬어주는 역할이 바로 트레이너, 전문의, 전문서적 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면서 다이어트 관련 서적은 몇권이나 구입하셨나요?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면서 자신의 건강데이타를 확보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도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대한 꾸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독려해드리고 싶습니다.

공짜입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 이메일구독 많이 해주시고, 꾸준하게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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