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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체험기

1달 안에 5KG 이상 감량보장 과일다이어트

노펫입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몸매에 다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은 검색어 인기순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생각보다 많은 관심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체지방을 낮추기 위한 다이어트를 제 자신을 통해서 시험해봤고 결과도 좋아서 만족감도 높습니다. 실제로, 1달 체험을 해보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믿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을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서 결과를 확인한 만큼 체중감량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추천하겠습니다. 또한 차근차근 진행했기 때문에 체중에 대한 큰 스트레스도(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없이) 없어서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체지방을 낮추니 따로 복근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하지도 않았음에도 복근의 윤곽이 생기는 의외의 수확까지 했습니다.(아주 미미한 윤곽입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육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1시간씩 조깅을 병행했다는 점이 조금 실천하기 힘들다면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상훈련을 병했해서 더 효과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인터벌을 했습니다). 하지만 운동의 강도는 장시간의 운동보다는 짧고 임팩트있게 40분 정도로 가벼운 훈련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땀복을 입고 뛰었기 때문에 땀은 아주 흥건하게 매일 흘렸던  것 같습니다.

과일 다어어트 사진 #1


과일 다이어트 시행법 알아보기 - 세미 베지테리언이 되라!

제가 하고 있는 과일다이어트는 생각보다 시행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0%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육식을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육식을 하게 되면 필요이상의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몸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은 제한되어 있는데, 회식이나 기타 모임에 가면 일단 입에 집어넣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어트에는 절대 도움이 안되는 행동입니다. 과일 다이어트의 핵심은 한마디로 채식의 비중을 조금 많이 늘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 1달간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는 그대로 유지하되 저녁식사에는 일체의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3색 과일을 밥 대용으로 먹었습니다.

1. 사과 1개 + 오렌지 1개 + 바나나 1개 + 우유 1잔
2. 사과 2개 + 오렌지 1개 + 우유 1잔
3. 사과 2개 + 자몽 1개 + 우유 1잔
4. 사과 1개 + 참외 1개 + 키위 2개 + 우유 1잔

대강의 저녁은 위의 1~4의 메뉴 중에서 여건이 되는데로 과일을 직접 손질해서 먹었습니다. 과일을 3개 먹는 것은 생각보다 배가 많이 부릅니다. 그리고 섬유질이라서 그런지 소화도 그렇게 빠르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서 먹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먹으면 배가 빨리 꺼지기 때문에 밤에 아주 괴롭습니다. 그 온갖 유혹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롭고 싶으면 운동 후에 먹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야식은 금지했습니다.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하루 먹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에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특히,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그 차이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참지못한다면 결과물은 당연히 늦어지겠죠? 여름이 다 지나가고 결과물이 나오면 사실 의미가 조금 없겠죠? ^^

조깅은 이렇게 하세요

과일 다어어트 사진 #2

보통 저녁시간에 나가서 운동을 했습니다. 집에서 나서서 집에 다시  돌아오기 까지 정확하게 1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시간을 맞췄습니다.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다음날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운동이 힘들면 오래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몸에 크게 무리를 주면서 운동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공원에 나가기까지 왕복 10분 정도를 빼고, 운동 후에 하는 스트레칭 10분을 빼면 실제로 달리는 시간은 40분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달릴 때 그냥 달리는 것보다는 계획을 짜서 달렸습니다. 처음에 10분간은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관절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걷기를 10분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몸이 어느정도 웜업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점프를 조금 많이 해준다는 느낌으로 통통거리면서 뛰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몸이 빠르게 열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10정도 달리다가 온몸에서 이제 조금 스피드를 내도 괜찮겠다는 신호가 오면 그때 100미터 정도를 80~85% 정도의 강도로 달립니다. 그리고 100미터를 다시 천천히 조깅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또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게 인터벌훈련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컨디션에 따라서 조절했습니다. 어쨌든 달리는 시간은 40분에 맞춰야 하니까요. 그렇게 하고 나중에 간단하게 스트레칭, 점프, 사이드스텝 훈련을 하면서 온몸의 관절구석구석을 사용할 수 있는 훈련을 간단간단하게 했습니다. 그러면 몸이 개운하면서 무리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운동량은 대략 이정도에 맞추시면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노약자, 입산부, 고도비만이신 분들은 빠르게걷기 쪽에 더 비중을 실어서 운동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무리는 금물입니다.

신선한 과일을 먹고 장점은 무엇인가?

신선은 과일은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에 상당히 상쾌하게 잠에서 깰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공복을 느끼면서 잠을 자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노곤한 느낌이 예전보다 줄어서 그런지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날에 배고픈 느낌이 약간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밥맛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서 완벽한 승리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별다른 고생없이 쾌변을 치룬다는 것이 이렇게 큰 행복일 줄은 몰랐네요. 가끔씩 과일에 추가로 파프리카를 먹기도 합니다. 그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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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을 먹고 단점은 무엇인가?

역시 허기지는 것이 조금 고생이라면 고생입니다. 저녁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과일만 먹으면 먹을 때는 좋지만, 조금 지나면 금새 소화가 되기 때문에 저녁에 조금 괴롭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에 쏙 들어간 배를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미봉책으로 배가 너무 고플 때에는 아몬드와 우유를 같이 갈아서 먹습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허기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야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마다 달라지는 몸을 보면서 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조금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조금 양해를 구하고 시행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너무 과한 것 아니냐고 하기도 하지만, 제가 몸으로 느끼는 그 가벼움은 다른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고통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지금이제 1달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육식일색의 식단보다는 조금 더 낫은 것 같습니다. 외국의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평생을 채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러면 너무 노곤해지고 피곤기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세미 채식주의입니다. 너무 많은 먹기 보다는 1주일에 1~2회 정도 닭고기나 생선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것을 택해서 단백질을 섭취하니 먹지 않을 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특히, 기름기 있는 생선을 먹으면 오메가 3 섭취도 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된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육식은 대략 그정도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행 1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지속해보고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1달 동안 세미 채식주의와 과일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관리와 식단관리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