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비만 D라인형 비만 당뇨병위험 무방비노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오로지 '체중감량' 에만 초점이 맞춰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 있어서 아직까지 '성인병과 자신은 무관하다.' 고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서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식단관리를 그렇게 철저하게까지 하는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강관리개념과는 다르게 조금더 이른 시기에 건강관리를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는 '젊은 사람이 어지간히 신경쓴다.' 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개인건강을 일일이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고도비만이나 비만인에게 극히 인색한 한국정서를 생각했을 때, 그런 핀잔이나 시선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경험상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당신 몸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D라인형' 비만 당뇨병위험 '무방비노출'

사실, 평생을 운동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건강관리에 대해서 그렇게 핀잔을 주는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과거 운동을 하다가 그만두고 80kg 이 넘는 과체중을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본의가 아니게 경험했지만, 독한 마음을 먹고 다시 건강관리를 시작한 것은 20대 후반이었습니다.

내몸이 내몸같지 않은 상태를 오래 방치(?)했었던 경험을 토대로 많은 고도비만인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다이어트 블로그를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확실한 조언을 해주고 싶고, 독려해주고 싶은 것은 이미 한국에서 고도비만으로 살아가는 것을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도 모르게 비만인들에게 더욱 다그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기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것을 '당신이 진짜 시선에 대해서 뭘 알아?' 또는 '진짜 두려운 시선이 뭔지나 아세요?' 라고 반문을 하면서 자포자기하는 자세가 되버린 사람이라면 저도 의지가 많이 꺾기겠지만, 그래도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을 찾아오시고, 건강정보를 챙겨가시려고 오는 분들은 최소한 긍정적 마인드는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기에 더욱 그들을 위해서 응원하고, 화이팅을 외쳐줄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라고 하더라도 감명깊게 읽은 포스팅 하나가 고도비만인이나 비만인들에서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엄청난 보람을 블로그를 통해서 찾을 수 있는 것도 블로그운영의 큰 재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다이어트를 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다가도 혼자서 지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때마다 비밀댓글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계속해서 힘을 내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을 끊임없이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혼자서 대답없는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아마 훨씬 전에 이미 방치하는 블로그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과도한 탄수화물섭취, 정제미의 탐닉,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많은 탄수화물이 지방의 형태로 내장지방에 저장됩니다. 이것이 계속 쌓이면 마른 몸매이면서도 배는 불뚝하게 나오는 이른바 'D라인비만' 이 되게 됩니다. 고도비만못지 않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서 운동을 통해서 내장지방을 줄이고, 식단조절을 통해서 운동처방을 받지 않게 되면, 나중에는 당뇨질환, 혈관계질환, 관절건강 등 건강이 도미노처럼 무너져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신경을 써야하는데, 크게 나누어서 '운동요법' 을 통한 방법과 '식이요법' 을 통한 방법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요법' 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리한 근력운동을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유산소운동으로 빠르게걷기, 등산, 수영같은 운동을 통해서 기초체력을 기르고나서 근력운동을 위해서 트레이너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짜는 방법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식이요법' 의 경우에는 최근에 강조하고 있는 '탄수화물탐닉' 을 경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걷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내장지방의 경우에 운동부족도 한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불필요하게 과도한 탄수화물탐닉도 내장지방의 비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텔레비젼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확인했을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탄수화물비율이 높은 한국인의 식단을 고려했을 때, 빵이나 떡과 같은 간식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줄여서 한끼 식사의 탄수화물 비율을 낮추고, 단백질을 약 15 ~ 20 % 정도로 높이는 노력을 통해서 영양균형을 맞춰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일일이 신경써서 먹는 다는 것이 상당히 귀찮은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단계적으로 개선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고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점차 줄여나가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항상 모든 사람들이 질병에서 자유롭게,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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