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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회충 다이어트 언급했던 미모욕심에 치떨리다

다이어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비밀댓글과 상담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각오를 다지는 글' 에서부터 '절실하게 하소연하는 글' 까지 각자의 상황은 다양하고, 절박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웠던 것은 답답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제대로 된 다이어트정보가 부족해서 자신이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제대로 된 정보와 조언을 드려도 고집이 강해서 그런지 자신이 해왔던 방법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조언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 분들도 적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적게는 몇년에서 많게는 수십년까지 자신이 고수해온 방법을 벗어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42kg그녀' 에게도 항상 근육양을 늘리라는 조언을 수회했음에도 '애초에 나는 안된다.' 도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다이어트실패를 반복하시는 분들이 보통 다이어트실패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시작하지 않은 편이 오히려 낫았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실패는 '요요현상' 과 같은 부작용을 항상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된다.' 는 이상한 결론을 내리고,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약과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방법은 자꾸 변태적인 방법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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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g그녀', 회충다이어트 언급에 치를 떨다.


다이어트에 대한 글을 쓰면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이미 접한 소식일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다이어트 소식이 진부해진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의 건강에 대한 정보성과 재미를 채울 수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을 인터뷰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어떨지에 대한 지인의 조언이 있었고, 그 생각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을 상당히 많이 해주었고, 그런 고민들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그대로 글로 표현한다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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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g그녀', 다이어트를 항상 이야기하고 있어도 '변한 것' 은 없어...


'42kg그녀' 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서 '실제사례를 소개하면서 글을 읽으니 이해하기가 쉬워졌다.' 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쓰는 글은 그녀의 행동패턴을 관찰해서 쓰는 글이기 때문에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면서 글을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경우에 아주 마른 몸매의 소유자이면서도 끝없이 체중관리에 대한 강박관년을 가지고 있고, 젓가락처럼 마른 다리를 보면서 '괜찮냐?' 는 물음에 '자기는 정상이다.' 라면서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동을 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상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이상 말은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운동은 그렇다 하더라도 다이어트식단을 통해서 '균형잡힌 식사라도 하는 것이 어떤가?' 라는 조언을 해주었지만, 매일 1번 이상씩 먹는 라면, 초콜릿, 설탕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여전히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항상 먹던 다이어트서플리는 지금도 계속해서 먹고 있었습니다.

'항상 설사가 자주 난다.' 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그러면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라.' 고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몇번씩 언급을 했음에도 별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아마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미 지금의 다이어트방법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은 우이독경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세미나 후에 같이 했던 식사자리에서 밥은 그대로 남긴 채, 입맛이 맞지 않아서 '더이상 밥을 못먹겠다.' 면서 사와던 짠 국수와 기름진 돼지고기꼬치만 먹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에 대한 것도 실천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한동안 하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회충 다이어트 언급에 할말을 잃어...'


개인적으로 보통 웬만한 일에는 비위가 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언급했던 '회충 다이어트' 만큼은 정말이지 치가 떨릴 정도로 비위가 많이 상했던 발언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설마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모르니 '다이어트 블로거로서 알아두자.' 는 생각으로 하는 방법이나 간단한 내용을 메모해와서 찾아보니 실제로 그런 다이어트가 있었습니다.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1월 중국의 대학생이 취직을 위해서 했던 '회충 다이어트' 라는 소식이 명확하게 인터넷뉴스에 있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42kg그녀' 는 그것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느냐?' 면서 질문을 했더니, 예전에 재미로 회충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던 적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충약을 먹고 제거해도 모자를 판에 그것을 먹는다니... ' 라는 생각을 하니, 비위가 상당히 많이 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오죽했으면...' 또는 '도저히 운동은 되지 않는건가?' 에 대해서 되묻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막혀버린 그녀의 눈과 귀를 생각하면서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다이어트 방법도 '자신의 건강을 해치면서 하는 방법은 절대로 좋지 않다.' 는 말을 다시한번 강조해두고 싶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아주 귀가 솔깃한 문구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단언합니다. 힘든 시기를 견뎌내면서 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결국에는 설사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쉽게 '요요현상' 이 생겨서 예전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소나기처럼 온몸을 단시간에 적시는 다이어트 보다는 이슬비처럼 천천히 온몸을 적시는 장기간의 다이어트를 항상 생각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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