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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뚱뚱한 여성들이 말하는 뚱뚱하면 좋은 세가지 장점

항상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 블로그 운영의 기본 모토는 항상 건강하게,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항상 정상범위의 체중에 들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항상 언급을 했었습니다. 가끔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독려하는 글들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 큰 자극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연예인처럼 몸짱이 되라.' 고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자신이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자기만족의 수준까지만 관리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전공서를 읽고, 같이 체육학을 공부하는 친구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우연하게 뚱뚱하면 좋은 점에 대한 이야기로 화두가 모였습니다. 물론, 고도비만의 수준까지 가는 것이 좋다는 비만예찬론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은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경계해야하는 부분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비만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의외로 좋은 점도 있다는 것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조롱이나 비하의 장난글이 아닙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뚱뚱하면좋은점 사진 #1


1. 뼈가 튼튼해진다.


뚱뚱하면 관절이 가는 부담이 커지고, 관절건강 뿐만 아니라 관련 보조관절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의의 제목에 다소 당황하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여성들의 경우에 근력운동의 부족과 하중운동을 집중해서 하는 분들이 적기때문에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위한 극복 방안으로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것이 바로 근력운동입니다. 특히, 하체의 근력운동은 매우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관련 텔레비젼이나 서적을 보면 등산, 조깅, 빠르게걷기 등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조금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무거운 몸을 항상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하체가 좋고,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뼈가 저절로 단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체중의 여성들에 비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낮습니다. 옛말에 늙어서는 마른 것보다는 조금 살집이 있는 것이 낫다는 말이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살을 찌우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 자체가 하체단련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4시간 내내 하체단련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당연히 무리가 갈 것입니다. 그리고 관절에 큰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입니다. 제체중보다는 차라리 약간 체중이 오바되는 것은 괞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근력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2. 가슴이 커진다.


아주 솔깃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남성들의 경우에 가장 먼저 찌는 부위가 바로 복부입니다. 하지만 가장 나중에 빠지는 부위가 복부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년남성은 항상 뱃살때문에 골칫거리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설상가상으로 뱃살과 가슴사이즈까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살이 빠지면 가슴부위가 가장 먼저 빠지기 때문에 체중의 변화에 따른 사이즈변화가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항상 샤워를 할 때에 가장 눈에 보이는 부위이기도 해서 그 체감 스트레스는 더 심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회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살이 있으신 분들은 가슴도 동시에 지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볼륨감있는 몸매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뱃살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자니 불륨감이 줄어들고, 다이어트를 하지 말자니 몸매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제시카 고메즈를 들 수 있습니다. 놀라운 불륨감이 있지만, 후보정을 필수적으로 해줘야하는 뱃살도 같이 있습니다. 세상에 뱃살은 쏙 들어간 볼륨녀는 찾기 힘든 이유입니다.

특히, 저체중으로 고민하시는 살찌고 싶어하시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몸매 밸런스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욕하실 수 있겠지만, 그런 분들에게는 오히려 살찌는 것이 더 고민이 되는 케이스도 종종 발견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자신의 판단의 몫입니다. 하지만 저라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3.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광고에서 과장이 심한 경우에 결정적인 증빙자료(?)로 자주 사용되는 케이스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체중이 과다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수분감량 폭이 크기 때문에 약간의 다이어트로도 빠른 시일에 폭풍감량이 이루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지방의 연소에 의해서 생기는 체중감량이 아니라 수분감량에 의해서 생기는 체중감량인 경우이기 때문에 다시 요요로 돌아올 확률도 높다고 지적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분감량이 나쁘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수분감량을 통해서 피속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준비작업을 몸에서 하고 있다는 청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다이어트 운동들 하시면 초반에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다이어트 할 맛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 정체기가 찾아오는데, 이 때에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체중계의 눈금이 단지 내려가지 않는 것 뿐이지 몸에서는 이미 건강청신호의 긍정적인 변화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랑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가 제맛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몸매를 만들겠다고 결심하시고 아직도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도 제 주변에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레몬다이어트 디톡스를 한다고 레몬디톡스드링크만 마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에서 쓰는 글들은 무리한 운동계획을 강요하고, 실천하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맞추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과 노력에 대한 부분만을 강조합니다. 지금 당장은 다이어트를 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급하강하는 시기가 오면 지금 판단을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씩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셔서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나가는 독자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