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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체험기

페더러처럼 테니스 발리잘하는방법 공개

오늘은 테니스 발리 잘하는방법 또는 테니스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동호인 테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리를 잘해야 합니다. 발리는 스트로크와 스트로크 사이를 마무리시켜주는 마무리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동호인테니스에서는 스트로크로 마무리 짓는 것보다 발리로 마무리 하는 일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발리에 부드럽게 마무리 짓는 샷을 잘해야 테니스를 잘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발리는 테니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 중에서 기본입니다.

구력과는 무관한 발리?


테니스 사진 #1테니스를 30년 넘게 치신 분입니다. 제가 아는 테니스 고수중에 한분이시지요.


일반적인 스트로크의 경우에는 보통 구력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리의 경우에는 그것이 잘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왜냐하면 구력이 오래된 사람도 성격에 따라서는 발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많고,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전지 포치를 하는 경우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국 동호인 테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넘어야하는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테니스에서 발리와 스트로크 중에서 발리가 승율이 훨씬 높고, 복식게임의 경우에는 두사람이 발리로 포치했을 때 사람의 능력에서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전체코트의 70~8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사람이 앞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러를 유발하게 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복식에서는 반드시 포치해주는 것이 승리를 쉽게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ATP 투어 선수인 라파엘 나달의 경우는 대표적인 베이스 라이너로 어지간해서는 발리를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도 필요성을 느꼈는지 가끔씩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 어색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항상 좋을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발리가 그다지 그에게 있어서 죽어도 있어야 하는 기술이라고까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식게임에서 한정되어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동호인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발리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발리에는 소질이 없고, 빨리 오는 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단식게임을 즐기는 사이트도 많이 있으므로 제한되어 있지만 단식게임만을 즐기는 클럽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사실, 발리라는 것이 여유가 부족하면 잘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럴 경우에는 일단은 스트레스가 적은 단식을 즐기면서 자기 게임 스타일을 찾고 실력을 키운 후에 나중에 복식으로 전향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정말 동체시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되는데 연습이 부족한 것인가를 알고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후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레슨코치와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발리에서는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체중이동과  밸런스입니다. 두가지를 발리연습하면서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게습니다.

우선, "체중이동"이라는 말이 운동초보에게 쉽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발리를 하기 위해서 서비스 박스에 들어가느 경우, 보통 사람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오는 공을 맞이 하면서 발리를 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네트에 가까이 가서 발리하기 위한 욕심이지요. 상대가 라켓에 볼을 맞추기 전까지만 뛰어들어가고,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에는 스프릿 스텝(제자리에서 살짝쿵 공중으로 뛰는 동작)을 해서 공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공을 치는 순간에 앞발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치는 순간에는 이미 몸의 무게중심에 앞에 가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실린 발리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그밖에 나타나는 스윗스팟에 공을 못맞추거나, 라켓면이 하늘로 열리는 현상들은 연습량의 부족이므로 각자 알아서 보충하거나, 레슨코치에게 혼나면서 배우면 해결됩니다.

서브앤발리어가 되라


발리를 단기간에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나는 서브앤 발리어다!" 라고 생각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항상 코트에 포치하는 습관을 기르면 발리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브를 하고 달려들어 가면 가끔은 상대방이 하수일 경우에는 발리하지 않고도 상대를 자멸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입니다.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은 인간의 기본적인 자동반사와 본능을 거스르는 과정이라고도 말합니다. 빨리 오는 볼에 누가 달려들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테니스경우에서 테니스볼에 맞아서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과감하게 포치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인간이면 누구나 다 발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초보자도 예외는 아니므로 계속해서 달려들면 언젠가 자신감이 붙으면서 오히려 스트로크보다 발리가 더 자신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조바심을 버려라!


발리에서의 포치는 달려드는 것에는 타이밈이 있고, 때가 있습니다. 여러번 언급한바 있지만 테니스는 하루아침에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구력이 아무리 오래되어도 안되는 날은 안되지요. 그러므로 느긋하게 즐기는 태도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되는 날이 있으면, 잘되는 날이 있고 하는 것입니다. 엔조이 테니스에서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실수했다고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눈치를 받고 있다면 그 파트너와 다시는 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 매너없는 사람과는 파트너를 하지 않는 것은 산삼10뿌리 먹는 효과와 같아서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부족하면 레슨코치와 상담하고, 안되면 연습하면 됩니다. 테니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물론, 섣불리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실력이 안되는데 괜히 게임에 참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테니스를 그만두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인드로 레슨코치와 친해지기를 바랍니다. 테니스 향상을 위해서는 3~6개월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한걸음씩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테니스 초보자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