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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탄수화물 제대로 알고 똑바로 먹는방법

요즘에 주변 지인에게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탄수화물을 먹는것이 좋은가? 아니면 먹지 않는것이 좋느냐?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그 문제는 섭취여부에서 답을 찾는 것은 좋지 않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탄수화물이 가지는 정확한 기능과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라는 말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본 분들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어서 내장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드시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처방이 될 수도 있고, 나아가서 건강을 해치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두고 싶습니다. 일단, 탄수화물이 하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탄수화물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기능 이해하기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바로 쓰이지 못하면 내장지방이 될 수 있는 부담감도 있지만, 단백질의 절약이라는 중요한 기능을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단백질이 비효율적인 과정이 필요하므로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단백질은 몸에서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단백질보충을 적극권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모두 에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은 에너지를 내는 일 이외에 다른 기능도 하므로 에너지를 내는 일은 탄수화물에게  일임시키고 고유의 기능을 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몸에는 더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 과정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면 장기는 약해지고 몸에서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과도하게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진 #1 - 무의식적인 탄수화물의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인생도 탄수화물도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성공한다


나이가 들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이나 기타 성공에 관한 책들을 보면 항상 시간의 효율적인 이용을 강조합니다. 성공적으로 시간을 쓰고, 일을 효율적으로 계획성있게 진행시키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다이어트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쉬때에 쉬고, 놀때에 놀고, 운동할 때 운동하는 계획성있는 실천이야 말로 다이어트 성공으로 이끄는 지금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운동을 위해서 얼마나 투자하시고, 얼마나 노력하시고, 얼마나 효율적이셨나요? 끊을 때는 냉정하게 끊는 성격이면서도 야식은 끊지 못하신 적은 없나요? 그렇게 해놓고 "왜? 살은 빠지지 않는거야?"라고 하면서 투덜거리신 적은 없나요? 한번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탄수화물 과잉도 결핍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의아하실 것입니다. 먹으라는 말인지 먹지 말라는 말인지 말입니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양하므로 딱잘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신에 제가 하는 방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나친 탄수화물에 섭취에 대해서 경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밥을 먹을 때에 항상 밥공기에 라인을 따라서 밥을 채우지 않습니다. 즉, 고봉으로 밥을 푸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한 밥의 허기를 반찬에서 채우는 편입니다. 그러면 허기는 줄이면서도 탄수화물의 섭취는 적당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몸에도 좋고, 단백질의 손해를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면 어떻게 먹을지에 대한 감이 오셨나요? 그러면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네요. 살빠지는 것은 시간 문제겠지요?


탄수화물 조절만으로 간단하게 살빼는 방법


저는 기본적으로 운동 + 식단조절로 살을 빼는 것을 권장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나 여성들에게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제가 쓰는 식단만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약간의 배고품의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견디는 시련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반을 이전에 말했던 밥의 라인에서 조금 더 아래도 맞춰서 먹습니다. 대신에 반찬은 평소에 드시는 것처럼 드셥도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3끼 식사를 드시고, 대신에 야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야식은 1번의 유혹도 견뎌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야식은 절대엄금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야식대신에 키쎄스 1개 정도를 허기가 생길 때마다 드시는 것입니다. 초콜릿은 식욕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초콜릿을 야식처럼 드시면 안되겠지요? ㅎㅎ

이정도만 지키셔도 체중곡선은 하향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