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감량 종이컵다이어트 가능한가?

종이컵다이어트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매번 새로운 다이어트에 이름이 붙을 때마다 '참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이어트가 나와서 신기합니다. 어느 주부가 한다는 종이컵 다이어트입니다. 자신이 20kg 을 뺐다고 하니 정말 효과는 있었나 봅니다.

다이어트라는 것이 보통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면서 하는 것인데, 운동부분에 대한 것은 기사에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흥미거리로 기사가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와는 상관없이 다이어트와 체중조절이라는 것으로만 글을 엮어나가겠습니다.

쓰는 글은 개인적인 트레이닝 경험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쓰는 것입니다. 특정방송과 무관한 트레이닝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개인적인 글임을 밝혀둡니다.

종이컵다이어트 - 음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을 통해서 보면 아시겠지만, 먹는 음식조절이 종이컵다이어트를 통해서 한다면 잘 조절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지에 따라서 종이컵 분량의 음식만 먹고는 버티지 못한다면 사실 다이어트에 대한 의미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양을 줄이는 방법이니까요.

단순하게 말하면 적게 섭취하는 다이어트입니다. 모든 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비만원인이 폭식과 과식 그리고 야식입니다. 거기에 운동부족까지 겹치면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이컵다이어트에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한 정량을 제공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단기간에 하는 방법으로 생각하시기 보다는 천천히 할 수 있는 가능범위에서 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없이 이렇게 많이 뺐어요~'

'운동 안해도 되요~'

'굶기만 해도 되요~'

가끔씩 운동을 하나도 안하고 살을 뺏다면서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절대로 추천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은 각자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근육이 많고 적음, 몸의 특성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근육량이 많은가 아니면 적은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 기초대사량을 높여서 칼로리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 바로 근력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시간에 똑같은 2500 칼로리를 섭취했다고 가정했을 때에 어떤 사람은 그날 다 소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운동을 하는 열심히 매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근육량이 적거나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그날에 다 소비하지 못한 것을 몸에 축적하게 되면서 살이 찌는 것입니다.

'균형잡힌 소식 + 운동' 가장 이상적인 방법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2가지 비율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원하는 체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다이어트 하면 소식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 30분으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니 운동도 고려사항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이왕에 살을 뺀다면 탄력을 유지하면서 빼는 방법이 바로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살이 쪘다가 빠지게 되면 살이 늘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근력운동을 병항하는 방법이다. 음식조절하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따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영어공부에서 듣기공부와 말하기 공부를 따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건강하면서도 빠른 결과물을 원하신다면 운동과 식단조절을 병행하시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때 활용하는 것이 바로 종이컵다이어트입니다. 계산기로 칼로리까지 일일이 계산기로 계산하려면 사실 계획을 오래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종이컵으로 간단하게 아침에는 2컵 분량의 음식을 먹고, 점심에는 3컵 그리고 저녁에는 1컵 하는 식(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식사량이 다르니까요. )의 방식으로 해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존에 먹는 방식보다는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운동이 힘들다면 일단은 종이컵으로 식단조절만 하시다가 점차 적응이 되시면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단조절하면 힘이 없어서 운동이 안되요' 하는 분을 위한 팁

가장 대답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사람이 밥힘으로 움직인다고 말하듯, 평소에 먹던 음식량을 많이 줄면 운동을 실시할 때에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하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운동을 하는 때의 바로 전 식사는 기존의 식사조절량에서 조금 더 먹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평싱시처럼 폭식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힘이 날 정도로만 더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운동을 통해서 모두 소비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끔씩 그 팁을 사용하시면 운동하는데 활룍소가 될 것입니다. 한 오락프로에서 영화배우 김승우씨가 한때는 90kg 이 넘었다는 내용의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사과 3쪽에 물한잔으로 버텼다고 하니 그 인내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으로 더 해도 밥은 먹을 것을 다 먹는 방식으로 건강조절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만큼 의지가 대단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 이왕이면 고생을 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팔짱끼고 있는 사람의 살을 빼줄 수는 없습니다. 어느정도의 희생과 고생은 감수를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의지가 약한신 분들이 약에 의지하려 하거나,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닐까요?

종이컵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