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다이어트 나한테 맞을까?
2011. 7. 18. 11:05
운동하던 시절에는 하기 싫어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해야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운동효율' 이 매우 떨어졌음에도 코치 또는 선생님의 강압에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그래서 평소에 주변에 사람들에게 운동에 대한 조언을 해줄 때에도 '자기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하라!' 는 식의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태국의 유명테니스 선수들을 배출한 테니스 아카데미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율적인 분위기이면서도 집중할 때는 고밀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생각이 든 것은 아마도 과거의 안타까운 추억이 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압박에 의한 다이어트가 좋지 않은 이유
가장 이해가 하기 쉬운 예로 다이어트를 통해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서 같이 얼굴을 맞대고 사는 한 스트레스는 한상 따라다닙니다. 그런 외부에서 오는 '외부스트레스' 뿔만 아니라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자신의 내부에서 만드는 '내부스트레스' 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것은 자신이 주가 아니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부스트레스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외부스트레스보다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짧은 시간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해주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그런 방법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과는 다소 동떨어진 방법을 시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공확율은 아주 낮아집니다. 그러면 부차적인 '다이어트실패' 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계속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성공하기 쉬운 방법을 써서 성취감을 맛보라!
비단 다이어트에만 한정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그 순서를 무시하고 단번에 도약하려고 하면서부터 '갈등과 오해' 의 씨앗을 낳는 것 같습니다. 다시 다이어트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하자면,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인 건강상식은 대부분 많은 정보성 프로그램이나 서적 또는 교과서 등을 통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실현불가능한 이유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다이어트 패턴이 평소 자신의 생활과 동질감보다는 이질감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이 트위터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는 다이어트식단을 보면서 '나도 똑같이 하겠다.' 는 식의 생각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자신이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틀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실천방법을 예로 들어주실 수 있나요?
이런 방식으로 2끼는 평소에 먹는데로 먹고, 1끼에서 비율이 다이어트식단으로 옮겨가는데 몸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숙해졌다면, 1끼에만 변화를 주던 것을 2끼로 바꾸고 하는 식으로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입니다. 다소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과일 다이어트' 에서 부담감없이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점차적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필요이상의 다이어트라는 압박감을 지워서 사지로 몰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쉽게 들어온 것은 쉽게 나간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자신만의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이어야 오랫동안 유지가 되고 실천하기가 쉬다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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